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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모기 관련 질병 예방, 여름철 모기 퇴치 방법

by 루트포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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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만 되면 모기가 성가시죠.

하지만 모기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뎅기열, 말라리아 같은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해외 유입 뎅기열 환자가 늘고 있으며 말라리아 국내 발생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여름철 모기를 효과적으로 퇴치하고 모기 매개 질병을 예방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해외 유입 뎅기열과 국내 말라리아 증가

 

2024년 기준 국내 누적 뎅기열 환자는 170명 이상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대부분은 동남아 여행 후 감염된 사례입니다.

말라리아 역시 국내에서 꾸준히 신고되고 있으며 특히 여름~가을에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모기 퇴치제와 모기장 설치

 

외출 전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DEET나 피카리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효과적입니다.

야외에서는 얇고 밝은 긴 옷을 착용하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세요.

실내에서는 방충망을 설치하고, 잘 때는 모기장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서식지 제거로 모기 유입 차단

 

모기는 고인 물에서 번식합니다. 화분 받침, 폐용기, 고무 타이어, 캔 등을 방치하지 말고 치워야 합니다.

정원이나 베란다 주변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청소하세요.

 

 

야외 활동 시 추가 예방 수칙

 

캠핑, 축제 등 야외 활동 중에는 젤팩을 동반한 아이스박스를 사용해 음식 보관 온도를 유지하고, 모기 출몰 시간인 저녁~새벽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두운 옷은 피하고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모기를 덜 유인합니다.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처법

 

모기에 물린 후 3~14일 이내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해외 여행력이 있다면 진료 시 꼭 알려야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모기는 여름철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불청객입니다.

작은 실천만으로도 뎅기열, 말라리아 등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모기 퇴치에 더 신경 써서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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