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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수산시장에서 ‘대하’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새우 중 상당수가 실제로는 흰 다리새우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두 품종 모두 맛이 좋지만, 가격과 제철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구별법을 알아두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합니다.
대하와 흰 다리새우 주요 차이
구분 | 대하 | 흰다리새우 |
---|---|---|
서식지 | 우리나라 서해·남해 연안 | 주로 동남아·남미, 국내 양식 |
제철 시기 | 9~11월 | 연중 (양식) |
맛과 식감 | 단맛·감칠맛 강하고 탄력 있음 | 부드럽고 담백, 단맛 약함 |
가격대 | 1kg당 30,000~45,000원 | 1kg당 20,000~30,000원 |
외형으로 구별하는 5가지 포인트
- 머리 색: 대하는 갈색빛, 흰다리새우는 회백색
- 꼬리 색: 대하는 끝부분이 붉은색, 흰다리새우는 투명하거나 옅은 분홍색
- 몸통 줄무늬: 대하는 줄무늬 뚜렷, 흰 다리새우는 줄무늬 거의 없음
- 수염 길이: 대하 수염이 더 길고 굵음
- 크기: 같은 무게일 때 대하가 몸집이 길쭉
구매 시 주의사항과 팁
- 원산지·품종 표기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활대하·활 흰 다리새우 구분)
- ‘대하 축제’에서도 흰다리새우가 판매될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세요.
- 활새우 구매 시, 껍질이 투명하고 광택이 있는 것이 신선합니다.
- 가격이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하면 품종을 의심해 보세요.
- 대량 구매 시 즉시 냉동 보관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흰다리새우가 더 맛이 없나요?
A. 맛은 개인 취향이지만, 대하는 제철일 때 단맛과 향이 더 풍부합니다.
Q2. 대하가 더 비싼 이유는?
A. 자연산 어획량이 제한적이고, 제철이 짧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습니다.
Q3. 양식 대하도 있나요?
A. 국내 일부에서 양식 대하를 생산하지만, 주로 자연산이 유통됩니다.
핵심 요약
- 머리·꼬리 색, 줄무늬, 수염, 크기 등 외형으로 품종 구별 가능
- 대하는 9~11월 제철, 가격과 맛 모두 차별점
- 구매 시 원산지·품종 표기 반드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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